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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의 프리뷰] '7연패 위기' 롯데, 최하위 추락 직전 기사회생 할까

기사입력 2019.05.08 01:28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채정연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5월 8일 수요일

수원 ▶ 롯데 자이언츠 (톰슨) - (김민) KT 위즈


이 경기로 최하위가 바뀔 수 있다. 9위 롯데는 선발 톰슨을 내세운다. 3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에 실패한 톰슨은 롯데의 7연패를 막고 자신의 시즌 2승을 노린다. KT 김민은 7경기에서 5패만을 떠안았다. 지난달 20일 롯데 상대로 8이닝 2실점 호투했으나 승운이 따르지 않았다. 이번에 고대하던 첫 승을 올릴지 주목된다. 김민의 승리는 곧 KT의 승리. 롯데 상대 1승을 더하면 최하위 탈출이다.

고척 ▶ LG 트윈스 (장원삼) - (이승호) 키움 히어로즈

9회 역전극으로 3연패를 마감한 LG다. 선발 장원삼이 연승을 위해 마운드에 오른다. 2일 KT전 2⅔이닝 3실점을 기록했었다. 3연전의 첫 경기를 놓쳤고, 마무리 조상우가 무너진 키움은 상처가 컸다. 영건 이승호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 이승호는 지난달 20일 LG 상대로 5이닝 3실점을 기록한 바 있다.

문학 ▶ 한화 이글스 (김민우) - (문승원) SK 와이번스

4연승의 SK가 문승원을 앞세워 5연승을 노린다. 2일 키움전 4⅓이닝 7실점으로 무너졌지만, 그 전까지 꾸준히 호투해 온 문승원이다. 한화는 김민우를 선발 마운드에 올린다. 김민우는 2일 두산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한 바 있다.

대구 ▶ NC 다이노스 (루친스키) - (윤성환) 삼성 라이온즈

삼성이 베테랑 윤성환을 앞세워 2연승을 노린다. 윤성환은 지난 1일 KIA전 5이닝 2실점으로 첫 승을 거뒀다. 지난해 NC전 성적은 3경기에서 2승 1패 평균자책점 2.95였다. NC는 루친스키가 선발 마운드에 오른다. 올 시즌 7경기에서 2.20의 자책점으로 호투 중이지만, 2승으로 승운이 없었다. 삼성을 상대로 시즌 3승을 노린다.

잠실 ▶ KIA 타이거즈 (앙현종) - (이영하) 두산 베어스

'정통 에이스' 양현종과 '신흥 에이스' 이영하가 잠실에서 맞붙는다. 양현종은 7경기 만에 시즌 첫 승의 기쁨을 맛봤다. 지난해 두산 상대 3경기에서 2승 1패 3.10의 평균자책점으로 준수했다. 5선발이지만 1선발 못지 않은 이영하는 지난달 20일 KIA전 7이닝 1실점 승리를 거둔 좋은 기억이 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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