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비스' 박보영, 부활 주장하는 안효섭에 독설 "미친 X"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어비스' 박보영이 부활을 주장하는 안효섭에게 독설했다.
   
7일 방송된 tvN '어비스' 2화에서는 고세연(박보영 분)이 차민(안효섭)을 통해 자신의 부활에 대해 알게 됐다. 

이날 고세연은 자신이 차민이라고 주장하는 남자를 향해 "미친 X이냐. 멀쩡하게 생겨서 무슨 말같지도 않은 소리냐. 그 얼굴이? 네가 차민이라고?"라고 되물었다. 그러자 차민은 고세연의 전 남자친구들 이름을 줄줄 외웠다.

차민은 고세연을 향해 "네가 날 무참히 까고 만난 놈들이다. 네 부모님 치킨 개업식 날. 내가 매출 올려주겠다고 치킨 다섯 마리 먹다가 응급실 간 거. 나도 이걸로 살아났다고 해서 너한테 써본 거다. 정말로 부활할 줄은 몰랐다"라며 어비스를 꺼내 보였다.

이에 고세연은 "나 정말 이해가 안 된다. 그래 그렇다고 치자. 넌 이렇게 부활했는데 난 이따위 모습으로 부활한 거냐"라며 "말이 안 되니까. 나는 좀 더 확인을 해봐야 할 것 같다"라고 차민을 밀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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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