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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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윤석민, 부진 끝 2군행…이강철 감독 "조정 기간 필요"

기사입력 2019.05.07 18:02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수원, 채정연 기자] KT 위즈가 내야수 윤석민의 2군행을 결정했다. 충분히 기회를 주었지만 반등의 기회를 마련하지 못한 탓이다.

KT는 7일 수원 케이티위즈파크에서 롯데 자이언츠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4차전을 치른다. 2연패에 빠진 KT는 선발 알칸타라를 내세워 승리를 노린다.

경기에 앞서 윤석민, 김영환이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고 정현과 안치영이 등록됐다. 윤석민은 올 시즌 35경기에서 타율 2할2푼9리 7타점에 그쳤다. 109타석을 소화했으나 상승의 기미가 보이지 않았다. 이강철 감독은 "조정기가 필요한 것 같아 시간을 주려 한다"며 1군 말소 이유를 설명했다.

손가락 부상으로 말소된 포수 장성우는 복귀까지 조금 더 시일이 필요할 전망이다. 이강철 감독은 "배팅은 괜찮은데 공을 받을 때 손가락에 울림이 있다고 한다. 공을 받아보고, 완전할 때 콜업하려 한다"고 말했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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