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어비스' 김사랑이 안효섭을 알아보지 못했다.
6일 첫 방송된 tvN '어비스' 1화에서는 차민(안세하 분)이 고세연(김사랑)을 찾아갔다.
이날 차민은 고세연의 차량 앞을 서성이며 "야, 검찰청에 있으면서 연락이 안 되냐. 희진이가 연락이 안 된다. 네가 소개를 해 준 것이 아니냐"라며 따져 물었다. 그러자 세연은 "나도 후회 중이다. 네가 시도 때도 없이 연애 문제로 전화를 걸 줄 알았다면 나도 너 소개 안 시켜줬다"라고 대꾸하고는 전화를 끊었다.
이어 고세연은 자신의 차 앞을 서성이는 차민을 보자 본능적으로 팔을 꺾었다. 그러고는 쓰러진 차민의 얼굴을 확인하게 되자 화들짝 놀라며 "미안하다. 내가 원할 살만한 일이 많은 직업이라 본능적으로 그랬다. 어떡하느냐. 피난다"라고 무척이나 미안해했다.
특히 고세연은 차민의 옷이 비에 젖자 새로운 와이셔츠와 수건을 건넸고, 그의 손에 난 상처를 직접 불어 주었다. 그 모습을 본 차민은 "원래 이렇게 다정한 스타일은 아니지 않느냐"라며 어리둥절해 하는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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