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9.05.06 10:05 / 기사수정 2019.05.06 10:05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벌써 2년이나 시간이 흘러 다시 시작하는 ‘프로듀스’ 시리즈를 위해 김동한이 조언도 아끼지 않았다.
지난 3일 첫 방송한 Mnet ‘프로듀스X101’는 시작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앞선 시즌을 통해 프로젝트 그룹으로 데뷔하고 뒤이어 솔로로 자리매김한 김동한에게는 감회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그의 소속사 후배 김요한이 출격했다. 김요한은 태권도 선수 출신으로 훈훈한 외모와 그 가능성으로 방송 첫 회 좋은 반응을 모으는데 성공한 참가자다.
김동한은 "맛있는 것도 많이 사줬다. 형으로서 아주 톡톡히 도와줬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는 "현실적인 조언을 많이 해줬다"며 고카페인 음료수를 사갈 것을 권했다고. 또 "초코바와 라면이 없으면 살 수 없는 곳이라고도 말해줬다. 장난식으로 많이 말해줬지만, 진짜 그게 없으면 안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체적으로 어떻게 하는 흐름인지 등도 이야기해줬다. 김요한은 남들보다는 조금 더 알고 시작하지 않았을까"라고 흡족해했다.
실제로 김요한도 김동한에게 많은 조언을 구하고 있다는 전언이다. 김동한은 "옆에서 내게 이야기를 정말 많이 해준다. 했던 이야기도 너무 많이 할 정도"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의 비슷한 이름은 물론 운동선수 출신이라는 이력, 훈훈한 외모가 묘한 닮은꼴을 이룬다는 온라인상 의견도 상당하다. 이에 김동한은 자신의 PR영상과 비슷한 구성인 것 아니냐며 "표절 논란으로 해달라"고 주문해 인터뷰장소를 웃음으로 물들였다.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그와 함께 호흡을 맞췄던 프로그램 ‘동창생’들이 대거 컴백 혹은 새롭게 데뷔한다.
‘동센예’로 지난 시즌 그리 많지 않은 분량 속에서도 숨겨진 보석으로 주목받았던 김동한이 이제는 선배가 되어 건넨 조언으로 김요한이 어떤 성과를 거둘 지도 관심을 끈다.
한편 김동한은 최근 ‘FOCUS’를 발매하고 활발히 활동 중이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위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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