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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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빌레라' 최정수 "첫 공연 마무리 후, 소멸되는 느낌"

기사입력 2019.05.02 16:07

이송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송희 기자] 배우 최정수가 '나빌레라' 첫공연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2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는 서울예술단 창작가무극 '나빌레라' 프레스콜이 열렸다. 이날 '나빌레라' 기자감담회에는 제작진과 심덕출 역을 맡은 진선규, 최정수와 이채록 역을 맡은 강상준, 이찬동이 참석했다.

연극 '나빌레라'는 일흔살에 발레에 도전하는 노인과 부상으로 꿈에서 방황하는 스물셋 청춘 채록이 발레를 통해 서로 이해하고 우정을 쌓아가는 따뜻한 이야기를 그린다. 

진선규와 함께 일흔살에 발레에 도전한 심덕출 역을 맡은 최정수. 그는 "이번 공연은 더 많이 떨리고 긴장을 했다. 들어와서 관객들을 만나고, 호흡하는 게 좋았다"고 첫 공연을 마무리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공연을 마무리한 후, 뭔가 모르게 소멸되는 느낌이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나빌레라'는 오는 12일까지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 진행된다.

winter@xportsnews.com / 사진 = 서울예술단

이송희 기자 win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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