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7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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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훈 효과?' 골밑에서 쏠쏠한 활약을 보인 김민수

기사입력 2010.01.17 19:38 / 기사수정 2010.01.17 19:38

김세훈 기자

[엑스포츠뉴스=잠실 실내, 김세훈 기자] 외곽을 겉돌던 김민수를 '최고의 4번(파워 포워드)'으로 키우기 위해 별도의 개인훈련을 시킨다는 신선우 감독의 생각이 맞았을까.

17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벌어진 2009~2010 KCC 프로농구 서울 SK 나이츠와 안양 KT&G 카이츠의 5라운드 경기에서 김민수는 그동안의 외곽에서만 겉돌던 플레이를 탈피해서 골밑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였다.






▲ 외곽슛은 자제하고 최대한 골밑에서 득점을 시도하려고 했던 김민수


▲ 자신의 슛이 림에서 빗나가자 오펜스 리바운드 후 득점에 성공하는 김민수


▲ 2쿼터에는 이 골밑슛 성공이 전부였고


▲ 후반전에는 자유투 2개 얻은게 전부였지만


▲ 누가 매치업이 되든 골밑에서 최대한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김민수

연패중일때 그는 골밑 플레이가 매우 소극적이었지만, 팀 분위기가 좋아진 지금은 공격에 자신감을 붙인듯 했다.
다만, 슛감각은 그렇게 좋아보이지는 않아 체력 관리를 잘 해야 할듯 싶었다.

김민수는 32분을 뛰며 12득점 6리바운드를 기록, 팀내에서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했다.

12점이 팀내 최고 득점일 정도로 선수들의 득점력은 엉망이었다.



김세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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