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배우 한선화가 부은 얼굴 탓, 본의 아니게 누리꾼들의 쏟아지는 관심을 받고 있다.
한선화는 30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 진행된 OCN 새 수목드라마 '구해줘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구해줘2'는 한선화의 1년만 안방 복귀작이다.
오랜만에 드라마로 컴백하게 된 한선화는 사뭇 달라진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통통한 볼살이 이전과는 다른 분위기를 풍긴 것. 현장 사진이 온라인상에 공개되면서 이는 뜨거운 관심을 불러왔다. 자연스럽게 한선화의 이름이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 상위권에 오르기도 했다.
이에 한선화는 SNS를 통해 "부은 오늘. '구해줘2' 제작발표회. 부은 오늘이지만 드라마와 고마담을 기대해"라는 댓글을 남겼다. 몇몇 누리꾼들이 '시술 의혹', '성형 의혹'을 제기한 상황에서 나름대로의 해명을 한 것. 하지만 이 부기 해명이 더 많은 관심을 불러왔고, 결국 '부은 오늘'이라는 문구는 삭제했다.
그럼에도 한선화에 대한 관심은 끊이지 않았다. 결국 한선화는 SNS에 "어젯밤 섭취한 짭쫄한 올리브와 와인 한잔에 아주 유명해지는 중입니다요"라는 글로 자신의 얼굴이 부은 이유를 유쾌하게 설명해 웃음을 안겼다. "'구해줘2' 될지어다"라는 글도 덧붙였다.
또 그는 한 지인의 위로 댓글에 "휴 억울"이라는 말로 속상한 마음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안기기도 했다.
한편 '구해줘2'는 궁지에 몰린 마을을 구원한 헛된 믿음, 그 믿음에 대적하는 미친 꼴통의 나 홀로 구원기를 그리는 작품. 한선화는 읍내 카페 아이리스의 고마담 역할을 맡았다. 오는 5월 8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박지영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