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1.16 19:51 / 기사수정 2010.01.16 19:51
세계랭킹 4위인 방귀만은 16일 오후 수원 실내 체육관에서 열린 수원 월드 마스터스 2010 남자 73Kg급에서 프랑스의 본옴므를 허리껴치기 한판승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4강전에서 왕기춘을 물리치고 올라온 일본의 아와노 야스히로와 붙게 된 방귀만은 아와노의 지도 3개를 묶어 절반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결승에서 프랑스의 본옴므와 맞붙은 왕기만은 시종일관 앞선 경기력을 선보이다 옆으로 떨어뜨리기로 유효를 얻었다.
이후 계속해서 본옴므를 밀어붙인 방귀만은 허리껴치기로 한판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한편, 여자 -63kg의 공자영은 일본의 우에노 요시에에게 곁누르기 한판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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