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렬 "다섯 살 많은 전유성, 환갑 잔치 와서 말 놓으라고 해" (아침마당)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개그맨 전유성과 이홍렬이 끈끈한 우정을 자랑했다.

30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는 전유성과 이홍렬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패널 김학래는 전유성과 이홍렬의 등장에 환영하며 "선배와 동료가 오니까 정말 좋다. 전유성과 이홍렬 두 사람만 있어도 든든하다"고 웃었다.

이어 이홍렬은 전유성과 나이차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전유성이 저보다 나이가 다섯 살 위다. 그런데 말을 놓기로 했다"고 얘기했다.

이를 들은 이홍렬은 "전유성이 제 환갑 잔치에 와서 축사를 했는데, 말을 놓으라고 했다"면서 김학래를 향해 "전유성에게 말을 놓아라"고 덧붙여 스튜디오를 폭소케 했다.

또 전유성은 "40년 동안 저에게 형이라고 하지 않았나. 이제는 함께 놀자는 취지로 그랬었다"고 설명하며 이홍렬에게 말을 놓으라고 했던 이유를 전했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