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 엔드게임' 첫 주말 414만 싹쓸이…5일 만에 631만 명 돌파 [무비:스코어]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이 개봉 첫 주말 631만5589명의 누적 관객 수를 기록하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29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4일 개봉한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26일부터 28일까지 414만3954명을 더해 누적 관객 수 631만5589명을 기록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개봉 전 사전 예매량 200만 장을 돌파하는 신기록에 이어 개봉 첫 날 100만 돌파, 이틀 만에 200만, 3일 만에 300만 등 폭발적인 흥행력을 보여주고 있다.

지난 27일에는 일일 관객 수 148만9083명을 동원하며 기존 '신과함께-인과 연'(2018)이 갖고 있던 역대 일일 최다 관객 수 146만6225명을 뛰어넘기도 했다.

29일(오전 9시, 영진위 통합전산망 기준)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92%의 실시간 예매율로 82만6604명의 예매 관객을 확보하며 '뽀로로 극장파 보물섬 대모험'(2.2%), '나의 특별한 형제'(1.6%) 등에 앞선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에 이어 '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이 25만6519명을 모아 누적 관객 수 27만5099명으로 2위에 올랐다.

이어 '생일'(3만1393명, 116만8594명)과 '캡틴 마블'(8799명, 누적 578만3225명), '요로나의 저주'(7440명, 누적 19만7141명)가 그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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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