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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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돌' 건후, 자연에 감탄...모든 것이 신기한 '인생 3년 차'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29 06:50 / 기사수정 2019.04.29 02:2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박주호의 아들 건후가 자연에 무한 감탄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건후가 태화강 나들이에 나서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건후는 박주호, 나은이와 함께 울산에서 나들이 명소로 유명한 태화강을 찾았다. 건후는 잔디밭에 발을 내딛자마자 직진본능을 드러내며 뛰기 시작했다.

박주호는 야외로 나와 신이 난 건후를 관리하느라 애를 먹었다. 건후는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이 신기해 돌멩이 하나도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건후의 눈에 가장 처음 들어온 것은 나뭇가지에 앉은 까치였다. 건후는 까치를 보고 눈을 떼지 못하며 옹알이 감탄사를 쏟아냈다. 심지어 VJ 삼촌들에게 자신을 보지 말고 까치를 보라고 잔소리를 하기도 했다.

자연의 신비로움을 느낀 건후는 박주호와 나은이를 두고 자연탐구생활을 시작했다. 이에 박주호와 나은이가 건후를 따라가는 상황이 됐다. 건후는 돌길을 거닐며 돌멩이의 아름다움도 느꼈다. 



건후는 다리 밑으로 흐르는 물을 보고도 감탄을 했다. 박주호와 나은이는 그런 건후가 이해되지 않았다. 나은이는 빨리 가자고 재촉을 했다. 건후는 누나가 먼저 가도 물을 한참 동안 쳐다본 뒤에야 움직였다.

건후는 바람으로 움직이는 바람개비에도 눈을 떼지 못했다. 처음에는 바람개비가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몰라 짜증을 내기도 했다.

뒤늦게 그 원리를 알게 된 건후는 호기심 가득한 얼굴로 바람이 만들어 내는 바람개비의 움직임을 지켜보며 바람개비를 즐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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