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1.15 12:57 / 기사수정 2010.01.15 12:57
올해로 제 2회째를 맞이하는 이번 시상식은 지난 한 해 동안 체육계의 발전에 공헌한 체육인을 격려하고 민관식 박사가 남긴 체육정신 문화를 올해에도 이어가기를 희망하는 취지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시상식은 두 차례에 걸친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공로상과 지도자상, 특별 선수상, 그리고 올해 신설된 언론상, 남녀 최우수 선수상 등 총 7개 부문의 수상자가 확정됐다.
이 중 마라톤계의 전설 이봉주와 한국 테니스의 역사를 새로 썼던 이형택은 이날 시상식에서 현역 시절 체육계의 국위선양에 크게 이바지하며 특별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소강 민관식 육영재단의 정원식 이사장은 이날 축사에서 "2010년 동계올림픽을 목전에 둔 이 시기에 오늘의 영예를 안은 수상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며 "민관식 박사가 남김 위대한 체육정신문화가 계승되길 희망하며, 한국체육이 5천년 만에 맞이하는 국운의 융성에 이번 시상식이 조그만 기여를 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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