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4 1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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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참시' 라미란X매니저, 선미 매니저 능가하는 '존재감' [종합]

기사입력 2019.04.28 00:4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라미란과 그의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다.

27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라미란이 매니저와 함께 한 일상을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라미란 매니저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무뚝뚝하고 표현도 잘 안 하는 편이고 리액션이 없는 편이다. 무례하게 하는 건 아닌데 할 말도 다 하는 편이다. 그런 걸 불편해하시지 않는지 궁금하다"라며 털어놨다.

이어 라미란과 라미란 매니저의 일상이 공개됐고, 매니저는 라미란의 집에서 하룻밤 묵을 정도로 친근한 모습을 엿보였다. 라미란 매니저는 "언니는 파주에 살고 계시고 저는 서울인데 바쁠 때는 언니가 먼저 자고 가라고 하실 때가 많다"라며 설명했다.

특히 제작진은 "엄청 가족 같은 사이이신가 보다"라며 물었고, 라미란 매니저는 "저희가 그 정도로 가까운 사이는 아니다"라며 손사래쳤다.

게다가 라미란 매니저는 먹던 고구마를 나눠먹기도 했고, 제작진은 다시 한 번 "친하시더라"라며 궁금해했다. 그러나 라미란 매니저는 "친하지만 비즈니스적인 사이다"라며 부인했다.



그러나 라미란 매니저는 자신이 말한 대로 무뚝뚝한 표정과 태도로 일관했지만, 라미란을 유심히 살피며 필요한 것들을 살뜰히 챙겼다. 이영자는 라미란 매니저가 라미란에게 무언가 챙겨줄 때마다 "'이것 좀 버려줘'라는 것 같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후 전현무는 "이모티콘을 만들면 재미있을 거 같다. 표정이 미세하게 다르다"라며 말했고, 라미란은 "지금 되게 좋은 거다"라며 덧붙였다. 앞서 라미란 매니저와 닮은꼴로 선미 매니저가 언급된 바 있다.

전현무는 "진짜 화날 땐 장난 아니겠다"라며 놀랐고, 라미란은 "진짜 화난 적은 1번 있었는데 화를 내는데 똑같더라. 말은 자기가 몹시 화가 났다고 이야기를 하는데 표정은 같더라"라며 일화를 공개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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