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킬잇' 장기용이 나나에게 정체를 들켰다.
27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킬잇' 11회에서는 도현진(나나 분)이 김수현(장기용)의 정체를 알게 됐다.
이날 김수현의 빈 동물병원에 들어갔던 도현진은 지하실에 가득 걸린 총기를 목격하게 됐다. 그제서야 김수현의 진짜 정체를 깨닫게 된 도현진은 김수현과 마주치자 "수현씨 어디 갔다 왔느냐. 또 유기견 구하러 다녀온 거냐. 그날 유기견은 없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수현씨는 윤지혜씨에 대해 묻지 않았다. 윤지혜씨를 찾는 이유를 궁금해했었다. 윤지혜씨를 어떻게 아느냐"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김수현은 "홍정희씨를 아는 것과 같은 이유다"라고 답했다.
하지만 도현진은 "아... 그 기억 찾기? 9년 전 펜션 살인 사건에 수현씨가 있었느냐. 민혁 선배도. 수현씨가 죽였느냐"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물어 김수현은 당혹스럽게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OC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