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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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젤예' 최명길, 김소연과 신경전…프로젝트 기획부로 넘겼다

기사입력 2019.04.27 20:41 / 기사수정 2019.04.27 21:0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최명길이 김소연과 신경전을 벌였다.

27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세상에서 제일 예쁜 내 딸' 21회에서는 전인숙(최명길 분)이 강미리(김소연)와 신경전을 벌인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강미리는 "한성챔피언십 2019는 한성 창립 이래 가장 성대하게 치러질 것입니다"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러나 전인숙은 "마케팅부는 창립기념행사에 전력을 다해줬으면 하는데. 한성챔피언십 2019는 기획부에서 추진하는 걸로 하죠. 이미 마케팅부에서 사전 준비를 끝냈으니 기획부에서 잘 인계받아 처리하면 되겠죠?"라며 지시했다.

강미리는 "한성챔피언십은 한 해 사업중 가장 큰 사업입니다. 마케팅부에서 매년 해오던 일이고요. 기획부에 이관할 필요까지는"라며 발끈했고, 전인숙은 "글쎄요. 그렇게 중요한 골프에 관한 사업을 골프도 못 치는 부장이 책임하에 진행시킨다는 건 대표인 나로서는 리스크를 감수해야 되는 중차대한 일이라서 말이에요. 기획부로 이관해요. 대신 창립기념행사에 주력하고"라며 못 박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K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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