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창원, 조은혜 기자] NC 다이노스 양의지와 베탄코트가 연속 타자 홈런을 쏘아올렸다.
양의지는 2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NC와 한화의 시즌 4차전 경기에서 포수 및 4번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앞선 세 타석에서 안타가 없던 양의지는 팀이 5-1로 앞서있던 6회말 2사 주자 2·3루 상황 한화의 세 번째 투수 박주홍을 상대로 2구 132km/h 체인지업을 공략해 우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3점 홈런을 터뜨렸다. 자신의 시즌 7호 홈런.
점수는 8-1, 7점 차. 한화는 박주홍을 내리고 문동욱을 등판시켰으나 베탄코트가 문동욱의 초구 133km/h 포크볼을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 홈런을 만들어냈다. 베탄코트의 시즌 5호 홈런. 이로써 시즌 12호, 통산 993호, NC의 올 시즌 5호 연속 타자 홈런이 완성됐다. 점수는 9-1까지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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