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3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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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텔V2' 김수미, #식용색종이 #욕조언 #눕방 '꿀잼 가득'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27 02:00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마리텔V2' 김수미가 꿀잼 가득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26일 방송된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 V2'(이하 '마리텔 V2')에서는 세계적인 팝 아티스드 미스터 두들, 배우 김수미, 정유미가 게스트로 출연해 1인 방송에 도전했다. 

이날 방송을 시작한 김수미는 "나는 욕을 시원하게 해서 젊은 팬이 많다. 근데 오늘은 방송이니까 적당히 할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어 "이제 여러분의 돈을 뜯을 거다. 기부할 때 나이도 앞에 같이 적어달라"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장동민이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했다. 두 사람은 생멸치, 재첩, 두릅, 유채 등 갖가지 요리 재료를 설명했다. 이어 준비해온 반찬을 꺼내 ASMR 먹방을 시작했다. 김수미는 "밥 먹으면서 우리가 죄지은 것도 없는데 살살 말하니까 답답하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수미는 '회사 가기 싫다'라고 댓글을 단 시청자에게 욕 조언을 전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김수미는 "가기 싫은데 왜 가냐. 가난한 게 맞는 사람이다. 그러다가 빚쟁이한테 발로 채여 봐라"라고 소리쳤고, 그러자 시청자는 "회사 가겠다"라고 답했다.



한 시청자가 "다이어트를 해야 한다. 욕을 한번 해달라"라고 요청하자 김수미는 "처먹어라. 그래서 허리둘레 40 돼라. 처먹고 돼지 돼라. 인생 멋대로 살고 고지혈증 당뇨병 걸려라. 요단 강 건너라"라며 충격요법으로 정신을 바짝 들게 했다.

장동민은 ASMR 방송을 위해 식용 색종이와 식용 페인트를 준비했다. 이를 맛본 김수미는 연신 맛있다고 반응해 눈길을 끌었다.

ASMR 방송이 끝난 뒤에는 '눕방'을 선보였다. 김수미는 "아침부터 광고를 촬영하고 왔다"라며 피곤한 모습을 보였고, 이어 뒤에 놓여있는 침대에 누웠다. 이에 장동민은 자장가를 불러줬고, 이를 들은 김수미는 화들짝 놀라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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