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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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타점 해결사' 이지영 "타구 깊숙한 곳에 떨어져 열심히 뛰었다"

기사입력 2019.04.26 22:04

채정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고척, 채정연 기자] 만루 싹쓸이로 '해결사' 역할을 한 키움 히어로즈 이지영이 활약 후 소감을 밝혔다.

키움은 26일 서울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KIA 타이거즈와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팀간 3차전에서 8-4로 승리했다. 5연속 위닝시리즈 후 3연승을 질주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선발 이승호가 6이닝 8피안타 2볼넷 4탈삼진 2실점으로 호투하며 시즌 2승을 달성했다. 타선에서는 이지영이 2안타 3타점으로 맹타를 휘둘렀다. 초반 접전으로 흘렀지만, 키움이 5회 1사만루 승부처에서 이지영의 싹쓸이 적시 3루타로 대거 득점하며 승기를 가져왔다.

경기 후 이지영은 "경기 전 운동할 때부터 단거리를 하며 다리를 많이 풀었다. 경기 때 열심히 뛰어야겠다 생각했다. 마침 타구가 깊숙한 곳에 떨어졌고 열심히 달려 결과가 좋았다. 상대 야수 동작을 보고 뛰어야겠다 생각한 덕에 득점도 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이)승호가 2회 조금 흔들렸지만 계속 퀄리티스타트를 해왔던 선수다. 계속 이야기하며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갔는데 결과가 좋았다"고 덧붙였다.

lobelia12@xportsnews.com / 사진=고척, 김한준 기자

채정연 기자 lobelia1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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