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사와라, 3년 6개월 만에 일본 대표팀 복귀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오가사와라 미츠오가 3년 6개월 만에 일본 대표팀에 복귀한다.

닛칸 스포츠를 비롯한 일본 언론들은 "오가사와라 미츠오(31, 가시마 앤틀러스)가 약 3년 6개월 만에 대표팀의 유니폼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오가사와라의 대표팀 복귀는 06년 독일 월드컵 이후 처음이다. 이번 시즌에 출전하는 AFC 챔피언스 리그는 물론, J리그 4연패를 노리는 오가사와라는, 개인적으로는 월드컵 3회 연속 출전을 노리게 됐다.

오가사와라는 인터뷰를 통해 "(13일) 오늘이 대표팀 명단의 발표라는 것은 알지 못했다. 대표팀에 불린 것만으로도 영광이고,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고 닛칸 스포츠는 전했다.

[사진=3년 6개월 만에 A매치 대표팀에 복귀한 오가사와라(C) 가시마 앤틀러스 공식 홈페이지 캡쳐]

김경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