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창원, 조은혜 기자] 한화 이글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가 비로 취소됐다.
한화와 NC는 26일 창원NC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시즌 4차전 경기를 치를 예정이다. 양 팀은 각각 대전 롯데전, 수원 KT전이 비로 취소되면서 휴식을 취했다. 이날 선발투수로는 한화 김범수, NC 이재학이 선발투수로 예고됐다.
그러나 오후부터 창원 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렸고, 경기 개시를 앞두고도 비가 잦아들지 않았다. 결국 오후 5시 50분 경기 개시가 어렵다는 판단으로 우천 순연이 결정됐다. 이날 우천 순연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한화는 올 시즌 네 번째 우천취소로, 원정경기에서는 처음이다. NC는 창원NC파크로 둥지를 옮기고 처음으로 홈경기가 우천으로 취소됐다. 시즌 세 번째 우천취소다.
한편 창원 경기에서 앞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역시 비로 취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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