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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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접대 의혹' 승리, 결국 친정 발목 잡나…경찰 "YG 수사 검토"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4.26 10:17 / 기사수정 2019.04.26 10:28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경찰이 YG엔터테인먼트 수사를 검토 중이다.

승리의 사업 파트너이자 배우 박한별의 남편인 유리홀딩스 유인석 전 대표가 성접대를 했다고 인정한 가운데, 경찰은 승리의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수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본인 사업가가 방한했을 때 이들을 위해 성매매 여성을 부르고 대금을 알선책의 계좌로 송금한 사실을 확인했고, 유 전 대표 역시 지난 23일과 24일 진행된 경찰조사에서 성접대 혐의를 시인했다.

이 과정에서 경찰은 일본인 일행이 서울의 한 호텔에 숙박했을 때 승리가 당시 소속사였던 YG엔터테인먼트의 법인카드로 숙박 비용을 결제한 사실도 파악했다. 하지만 승리는 여전히 혐의를 대부분 부인하고 있다.

이에 대해 YG 측은 "승리가 지난 2015년 사용했다고 알려진 YG법인카드는 업무와 관련없이 발생한 모든 개인 비용은 승리가 부담하고 결제했던 카드"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경찰은 승리와 유 전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며, YG엔터테인먼트에 대한 수사를 검토 중이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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