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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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연승' 류중일 감독 "모든 선수들이 제 역할 잘했다"

기사입력 2019.04.24 21:48


[엑스포츠뉴스 잠실, 조은혜 기자] LG 트윈스가 KIA 타이거즈 상대 연이틀 대승을 거두고 3연승을 챙겼다.

LG는 24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KIA와의 시즌 4차전 경기에서 10-3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LG는 3연승을 질주, 시즌 전적 16승11패를 만들었다. 상대 KIA는 8연패에 빠졌다.

선발 차우찬은 7이닝 3피안타 3볼넷 6탈삼진 1실점 깔끔투로 시즌 4승을 올렸다. 차우찬에 이어 진해수, 이우찬이 뒷문을 책임졌다. 타선에서는 이천웅이 3안타 3득점, 오지환이 3안타 2타점 3득점을, 채은성과 김용의가 2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경기 후 류중일 감독은 "차우찬이 7이닝을 잘 던졌다. 공격에서도 모든 선수들이 고르게 활약하며 자기 역할을 잘해줬다"고 선수들을 향해 박수를 보냈다. 이어 "홈경기에서 특히 팬들의 열정적인 응원에 선수들이 더욱 힘을 얻는 것 같다. 감사드린다"고 팬들을 향한 인사도 잊지 않았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잠실, 김한준 기자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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