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1.11 23:45 / 기사수정 2006.01.11 23:45
지난 1월 5일 KBS 1TV에서 방송된 다큐멘터리 '임자도 축구소년, 아르헨티나를 달린다' 를 통해 국내팬들에게 알려지며 국내에 소개된 김귀현 군에게 대한축구협회의 김호곤 전무가 오늘 (11일)오후 1시 30분 축구협회 6층 집무실에서 김군에게 격려와 함께 금일봉을 전달했다.
김 군은 최근 싸이월드, 다음 등 포털사이트에서 팬클럽, 후원 클럽 등이 개설되는 등 인생 역전의 사례로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김귀현 군은 전라남도의 외딴섬인 임자도 출신으로 청각장애인 부모 밑에서 힘들게 생활하며 축구 스타를 꿈구던 중, 지난 2004년 한국 방문 당시 김군의 기량을 높이 평가했던 현지 지도자인 로돌포 아르만도(41) 코치의 권유로 아르헨티나로 건너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축구에 열중해, 현재 아르헨티나의 벨레스 사스필드 클럽의 15세팀 주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유망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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