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대한외국인' 한현민이 성장드라마를 이어갈 수 있을까.
오는 24일에 방송되는 MBC every1 '대한외국인'에는 이봉원, 김수용, 김지민이 출연하는 '희극지왕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박명수가 한현민에게 내건 공약이 공개된다.
앞서 고정으로 출연하고 있는 한현민은 한 때 저단계를 벗어나지 못하는 모습으로 '광탈의 아이콘'이라고 불렸다. 하지만 최근 성장세를 보이며 5단계까지 진출하는 기함을 토하기도 했다.
5단계에 진출하여 박명수로부터 라면조리기를 선물 받았던 그가 이제는 양복을 노린다. 불과 지난주에도 박명수가 "한현민이 8단계까지 오르면 양복과 구두를 사주겠다"고 말하며 공약을 내걸었으나 3단계에서 안젤리나에게 패배한 바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박명수는 한현민이 몇 주째 제자리걸음이라며 그의 사기를 북돋아주기 위해 "6단계 알베르토까지만 이겨도 양복을 쏘겠다!"고 밝혔다. 이에 한현민은 "할 수 있을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넘치는 의욕을 보였다.
한국인 팀뿐만 아니라 대한외국인팀까지 한 마음 한 뜻으로 한현민의 도전을 응원하는 가운데 과연 그가 박명수로부터 양복을 얻을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과연 한현민이 6단계의 벽을 이기고 양복을 선물 받을 수 있을 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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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