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7:30
사회

'사람이 좋다' 함소원, 18살 차 진화와 러브스토리 "첫 만남에 반지주더라"

기사입력 2019.04.23 21:21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함소원이 진화와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23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서는 함소원이 진화와 첫 만남에 대해 회상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함소원은 중국 출장을 떠난 진화를 만나기 위해 광저우로 향했다. 진화는 함소원과 함께 있던 중 자신의 반지를 빼서 건넸고, 함소원은 "방금 반지를 준 것처럼 그때도 자기가 끼고 있던 반지 중에 하나를 끼워줬다"라며 첫 만남을 회상했다.

이에 진화는 "그날 사람이 정말 많았는데 다른 사람들이랑 아내가 대화하는 게 싫었다. 같이 있고 싶어서 반지를 줬다"라며 털어놨다. 진화는 함소원과 처음 만났을 때부터 결혼을 결심했다고.

특히 함소원은 "제 마음속으로 우리는 18살 차이가 나고 결혼이 안 될 거 같으니까 계속 안 좋아하려고 노력을 했었다. 이 남자는 자꾸 다가오는데 어차피 현실의 벽이 너무 높으니까. 이 사람을 외면하고 밀어내려고 했던 것 같다"라며 털어놨다.

진화 역시 "생각이 많았다. 결혼을 하지 않겠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나이 차이도 있고 발생한 문제들을 생각했다. 부모님이 반대하지는 않을까. 한국과 중국의 문화 차이가 있으니까. 우리가 정말 사랑한다면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했다"라며 고백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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