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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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돌룸' 트와이스, 세 번째 출연+2주 파격 편성 '남다른 예능감' [종합]

기사입력 2019.04.23 19:35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트와이스가 '아이돌룸' 세 번째 출연인 만큼 남다른 예능감을 보여줬다.

23일 방송된 JTBC '아이돌룸'에 트와이스가 출연했다. 이날 트와이스는 '트와이스 신드롬'을 일으켰던 'cheer up' 'TT' 'Yes or Yes' 등의 히트곡 메들리로 오프닝을 열었다.

트와이스는 '아이돌룸' 최초로 완전체 세 번째 방문하는 첫 팀이었다. 지효는 '아이돌룸'을 찾아온 이유에 대해 "쉬러 온 것처럼 부담 안 주시고 해주실 거잖나"라고 센스 있는 답변을 내놨다.

트와이스는 '아이돌룸' 티셔츠를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다. 트와이스는 앞선 출연에서 '아이돌룸' 티셔츠를 탐낸 바 있다. 이후 이를 증정했고, MC들은 "실제로 착용했냐"고 물었다. 모모는 "오늘 입었잖나. 오늘을 위해서 그때 달라고 한 것"이라고 말했다.

채영은 "저번에는 아이돌룸 축시를 했잖나. 이번에는 그림을 그려왔다"며 보여줬다. 정형돈은 영혼 없는 목소리로 "고맙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트와이스 멤버들은 차례로 1주년을 맞은 '아이돌룸'에 축하 인사를 전했다. 미나는 "1주년 축하드린다"면서 "반바지가 있으면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지효는 "1주년 축하드리고. 벌써 1년이 된 게 시간이 빠르다고 느껴진다. 시간 만큼 옷 색깔이 너무 많이 세탁한 티가 난다"고 했다. 나연은 "1주년 축하드리고, 저희가 담요를 자주 쓰는데 담요도 있으면 자주 애용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날 트와이스 멤버들은 질문자판기를 통해 질문을 뽑아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먼저 트와이스 '단톡방'에 대한 질문이 던져졌다. 정연은 단톡방에서 "숙소 짐 많으니까 정리 좀 하자"고 한다고. 정연은 "쓰레기 버리고 싶다. 유통기한 지난 과자 같은 것들이 좀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단톡방 관련, 모모는 "단체톡방에 문자를 잘 안 보낸다. 소심해서"라고 말했다. 모모는 "정연이가 반신욕 하다가 사진을 보냈다. 단톡방에. 저도 반신욕 하고 있어서 사진을 찍고 보냈는데 아무도 반응이 없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기다렸는데 나연 언니가 'ㅋㅋㅋㅋ모모야' 이렇게 보내줬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사나는 "읽씹하는 건 모모가 제일 심하다"고 폭로했다. 사나는 "회사 언니 오빠들과 단톡방도 있다. 한국말 읽는 게 힘들다더라. 다 읽었냐고 물어보니까 '아니 다 안 읽었어'라고 당당하게 말하더라"고 말했다.

모모는 "200 몇 개가 뜨잖아. 하나씩 다 읽을 수 없다"고 하소연했다. 그러면서 "쯔위도 싫어한다"고 폭로했다. 쯔위는 "못 알아들으니까 힘들다"고 고개를 끄덕였다.

이날 트와이스는 쟁반 댄스방, 메뉴 대통합 게임 등을 진행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줬다. 또 신곡 'FANCY' 나노댄스를 펼쳐 눈길을 사로잡았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JTBC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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