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물어보살' 이수근이 모모랜드 주이와 연우에게 설움 가득한 고민을 쏟아낸다.
22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모모랜드 주이와 연우가 이수근의 고민을 역으로 상담해주는 상황이 벌어진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모모랜드 주이와 연우는 일상 고민으로 보살들을 찾았다. 이제껏 연예인 고민러들에게 냉대를 일삼아 온 보살들은 모모랜드 주이와 연우의 매력에 퐁당 빠져 관대한 상담을 이어갔다.
특히 이수근은 모모랜드 연우가 게임에 빠지게 된 다소 안쓰러운 사연을 토로하자 "취미를 가진 게 부럽다"고 신세를 한탄했다. 이에 주이와 연우가 오히려 역상담을 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그는 그만의 소소한 취미를 잃어버리게 된 남모를 고통을 털어놓으며 안쓰러움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냈다.
또한 보살들은 당근과 채찍 조언으로 서로를 보완하는 '환상 케미'를 자랑했다. 평소 8시간 이상 게임을 한다는 모모랜드 연우에게 이수근은 "내가 하고 싶은 걸 하는 게 최고"라고 연우의 마음을 헤아리는가 하면 서장훈은 "가장 아름다운 청춘시기에 방에만 있는 건 우울하다"고 잔소리를 쏟아냈다.
과연 모모랜드 연우가 게임에 사로잡히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아기 동자 이수근이 '소확행'(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 취미를 잃어버리게 된 이유는 무엇일지 궁금증이 높인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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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