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5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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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의 주방' 강호동 "오윤아는 순둥이·치타는 귀염둥이"

기사입력 2019.04.21 19:57 / 기사수정 2019.04.21 20:04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모두의 주방' 강호동이 오윤아와 치타의 실제 성격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올리브 예능 '모두의 주방'에는 배우 오윤아, 방송인 남창희, 래퍼 치타가 출연했다. 

이날 강호동은 오윤아에게 '센 언니' 이미지에 대해 물었고, 오윤아는 "하나도 안 세다. 역할을 센 캐릭터를 맡아서 그럴 뿐이다. 엄청 아줌마 스타일"이라고 실제 성격을 언급했다. 

이를 들은 강호동은 "(오윤아가) 정말 순하다. 순해빠졌다. 치타도 마찬가지"라고 했고, 오윤아는 "저도 방송을 보면서 강해 보여도 그 속에 여리고 순수한 느낌이 있었다"고 거들었다. 

강호동은 "(치타는) 만나면 이렇게 귀여울 수 없다. 너무 귀엽다"고 칭찬했고, 오윤아 역시 "실제로 만나니까 피부도 너무 좋고 너무 귀엽게 생겨서 깜짝 놀랐다"고 맞장구를 쳤다. 그러자 치타는 "전 칭찬을 받으면 어색해진다. 칭찬이 낯설다"며 부끄러워해 웃음을 줬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올리브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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