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6.01.09 05:45 / 기사수정 2006.01.09 05:45
대구 오리온스는 8일 부천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05-2006 KCC 프로농구에서 트리플 더블을 작성한 김승현과 오용준 3점슛으로 인천 전자랜드를 106-87로 꺾고 창원 LG와 함께 공동 4위에 오르며 전자랜드를 7연패의 깊은 수렁에 빠뜨렸다.
오리온스는 오용준의 3점슛과 김승현과 신종석이 각각 8점, 7점을 몰아넣으며 전자랜드에 37-13, 24점차 여유로운 리드를 안겼다.
2쿼터에서 전자랜드는 문경은, 서동용, 김태진의 3점슛과 리 벤슨의 골밑 공격으로 59-42, 17점차로 점수를 조금 좁히며 전반을 마쳤다.
후반들어 오리온스의 공격에 불이 붙었다. 속공과 국내 선수의 외곽 슛에 힘입어 쿼터 종료 1분 30초에 86-50, 36점차로 벌어지며 일찌감치 승부가 결정됐다. 오리온스는 4쿼터에 백인선까지 제 몫을 하며 19점차의 대승을 만들었다.
이날 김승현은 22점 15어시스트 10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시즌 7호이자 자신의 시즌 2호인 트리플 더블을 작성했다.
팀명 |
1Q |
2Q |
3Q |
4Q |
합계 |
인천 전자랜드 블랙슬래머 |
13 |
29 |
17 |
28 |
87 |
대구 오리온스 |
37 |
22 |
32 |
15 |
1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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