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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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스키 꿈나무 육성 전국 초등생 스키대회 열어

기사입력 2010.01.07 17:18 / 기사수정 2010.01.07 17:18

김경주 기자



[엑스포츠뉴스=김경주 기자]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가 국민적 관심이 되고 있는 가운데 동계스포츠의 저변확대와 스키 꿈나무 육성을 위한 전국초등학교 스키대회가 열린다.

단국대학교(총장 장호성)는 11, 12일 양일간 강원도 원주 한솔 오크밸리 스키장에서 '제 3회 중재(中齋)배 전국초등학교 스키대회'를 개최한다. 전국 초등학교 스키 꿈나무 16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며 대회종목은 알파인(회전, 대회전), 크로스컨트리(단거리, 장거리)등 4종목이다.

단국대학교는 1968년 스키부를 창설해 당시 동계스포츠의 불모지나 다름없던 우리나라의 동계스포츠 활성화에 크게 기여해 왔으며 이기홍 현 스키 국가대표 감독 등 수많은 국가대표와 지도자들을 배출해 왔다.

중재(中齋)배 전국초등학교 스키대회는 2003년 이후 명맥이 끊긴 초등학교 스키대회를 부활시켜 2008년 1월 처음 개최된 이래 3회째 이어오고 있다.

대회명인 중재(中齋)는 86아시안게임, 88서울올림픽 스포츠과학 학술대회 조직위원회 위원장, 89년 남북체육회담 수석대표, 90년 북경 아시안게임 단장 등 우리나라 체육계 발전에 크게 기여해 온 장충식 단국대학교 명예총장의 스포츠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기념하고자 그의 호를 따 명명되었다.

[사진=단국대학교 제공]



김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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