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차승원이 변한 마음을 드러냈다.
19일 방송된 tvN '스페인 하숙'에서 차승원, 배정남은 영업 준비를 위해 정육점으로 향했다. 차승원은 정육점에서 수육용 삼겹살 3kg을 샀다.
차승원, 배정남은 쇼핑을 마친 뒤 점심을 해결하기 위해 이동했다. 이들의 점심 메뉴는 햄버거. 햄버거를 주문한 뒤 자리에 앉은 두 사람은 이야기를 나눴다.
차승원은 배정남의 가방 무게에 놀라며 "뭐가 이렇게 무겁냐. 네가 그러니까 피곤한 거다. 형도 (짐을) 좀 줘"라고 말했다. 배정남은 "저거는 안 힘들다. 끄는 건 안 힘들다"고 했다.
이후 차승원은 오후 1시 40분이 넘은 시간을 확인한 뒤 "마음이 급하다"고 했다. 영업 준비를 위해 서둘러 스페인 하숙으로 돌아가고자 하는 마음 때문이었다. 차승원은 "나도 조금 더 젊었을 때는 '늦을 수 있지' 그랬다. 그런데 그런 게 변한 거 같다. 약속 이런 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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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