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1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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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프리즈너', 한빛 실종 사건 전말…수상한 최원영vs겁먹은 려운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4.18 14:12 / 기사수정 2019.04.18 14:12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닥터 프리즈너'에서 려운의 실종을 둘러싼 진실이 드러난다.

KBS 수목드라마 '닥터 프리즈너' 측은 18일 최원영과 려운의 현장스틸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컷은 과거 한빛(려운 분)이 서서울 교도소에 수감되기 전 이재준(최원영)과의 악연이 시작된 장면을 담고 있다. 이는 극의 또 다른 미스터리였던 한빛 실종 사건에 대한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 속 이재준은 신경질적인 표정으로 어딘가를 주시하고 있다. 수술용 장갑을 끼고 있는 그의 수상한 모습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한빛은 구석에 숨어서 모든 상황을 엿듣고 있다. 한빛은 공포에 굳어진 듯한 모습이다.

다른 사진에서는 차창 밖을 향해 살기를 내뿜고 있는 이재준과 무언가를 결심한 듯한 한빛의 비장한 표정이 포착됐다. 과연 당시 한빛이 알게된 비밀이 무엇이었기에 원격진료 영상에서 마주치자 불안증세를 보였던 것인지 궁금증을 더한다.

방송 말미, 한소금(권나라)이 실종된 지 3년 만에 동생 한빛으로부터 전화를 받고 차를 몰고 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마침내 조각 나 있던 한빛 실종의 미스터리가 맞춰질 것이라는 예감을 선사했다.

지금까지 공개된 단서는 증권 애널리스트였던 한빛이 태강그룹 이덕성 회장 앞에서 중요한 프리젠테이션을 앞두고 있었다는 것과 특별한 목적을 갖고 일부러 교도소에 숨어 들어왔다는 것이다. 이후 특별사동에 들어갔던 한빛은 선민식(김병철)의 약물과다 투여로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했다가 나이제(남궁민)에 의해 구해진 뒤 증발됐다.

과연 3년 동안 실종 상태였던 한빛이 어째서 지금 모습을 드러냈을지, 이재준이 혈안이 돼서 뒤쫓는 이유가 무엇일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닥터 프리즈너'는 18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지담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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