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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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하루 만에 박유천 재소환…"오늘 오전 출석 예정"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4.18 09:39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마약 투약 혐의를 받고 있는 박유천이 하루 만에 다시 경찰에 출석한다.

18일 YTN은 "경찰이 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박유천에 대해 재소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박유천의 법률대리인은 엑스포츠뉴스에 "박유천이 오늘 경찰에 재소환되는 것이 맞다. 오전에 출석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박유천은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이자 전 연인인 황하나와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혐의로 17일 경찰에 소환됐다. 9시간가량 조사를 마친 박유천은 취재진의 질문에 별다른 대답 없이 자리를 떠났다.

현재 박유천은 모든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그러나 경찰은 박유천이 마약을 구매하는 것으로 의심되는 정황이 담긴 CCTV 영상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새로운 증거가 나온 만큼 다시 박유천을 소환해 이와 관련된 조사를 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경찰은 박유천을 소환하기 하루 전인 16일 박유천의 신체와 자택 등을 압수수색했다. 경찰은 박유천의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소변과 모발 등을 체취했지만, 박유천이 전신을 제모한 것으로 알려져 증거인멸 논란이 일었다.  그러나 박유천 측은 이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며 "과거 왕성한 활동을 할 당시부터 주기적으로 신체 일부에 대해 제모를 했다"고 부인했다.

dh.lee@xportsnews.com /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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