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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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소곱창 포기한 곱창집 간장소스로 살렸다 [종합]

기사입력 2019.04.18 00:36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곱창집 솔루션을 진행했다.

17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서산 해미읍성 상권 살리기에 나선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곱창집은 백종원이 가르쳐준 레시피대로 소곱창을 손질했고, 백종원은 직접 사장님식 곱창과 자신이 만든 소곱창을 비교했다. 이때 곱창집 아내는 "(첫 방송 보고) 기죽었다"라며 털어놨고, 

게다가 백종원은 "아침에 새벽부터 일어나셔서 고기 하는 데 가서 받아야 한다. 그다음부터 다듬어도 저녁 장사를 하게 된다"라며 설명했고, 곱창집 남편은 "낮 장사를 거의 안 하더라"라며 공감했다. 

특히 곱창집 남편은 까다로운 손질 방식에 대해 걱정했고, "곱창이 굉장히 까다로운 것 같다"라며 힘든 기색을 드러냈다. 백종원은 "사장님 생각에 소곱창을 어떻게 하고 싶냐"라며 물었고, 곱창집 남편은 끝내 "안 하고 싶다"라며 선언했다.

백종원은 "나중에라도 하면 된다. 모르고 하실 때보다 아시고 하는 게 낫다. 두 분이 소곱창을 포기한다고 하셨으니까 찌개 종류에 집중을 해봐라"라며 조언했다.



이후 백종원은 곱창집을 다시 찾았고, 새롭게 합류한 곱창집 큰아들과 만났다. 백종원은 돼지곱창 시식에 나섰고, 된장 소스를 맛봤다.

백종원은 곧장 주방에 들어갔고, 곱창집 남편과 함께 그자리에서 간장 소스를 만들었다. 곱창집 큰아들은 곱창에 간장소스를 찍어 먹은 후 "맛있다"라며 감탄했다.

게다가 백종원은 "엄마 없을 때 말해봐라"라며 된장소스와 간장소스를 비교했다. 곱창집 큰아들은 "(된장소스보다) 이게 훨씬 맛있다"라며 간장소스를 선택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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