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방송, ‘전통문화예술 전문TV 채널 명칭 공모전’ 개최…28일까지 접수

[엑스포츠뉴스 김원기 기자] 국악방송(사장 송혜진)은 (가칭)전통문화TV 개국에 대한 범국민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전통문화예술 전문TV 채널 명칭 공모전 “네 이름이 무엇이냐?”’ 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통문화TV 개국에 대한 범국민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공공과제로, 전통문화예술 전문 채널을 표현할 수 있는 채널 명칭을 제안하면 되며 4월 15일부터 28일까지 국악방송 홈페이지에서 접수 받는다.

전통문화예술 전문 채널은 국악, 한복, 한식, 전통 공예 등 우리나라의 다양한 전통 문화 콘텐츠를 다룰 예정이다.

국악방송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전통문화 TV채널 개국에 국민 누구나 참여하고 의견을 개진하여 국민 모두가 함께 만드는 TV 채널이 되길 기대한다. (가칭)전통문화TV의 정체성을 담을 수 있는 친근하고 전달력있는 명칭이 선정되어 좋은 결과가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모 내용은 국문, 영문, 채널 약칭을 제안하고 채널명 선정 배경, 의미 등을 기술하면 된다. 참가자격은 연령 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 개인 또는 팀으로 응모할 수 있으며 공모작 출품 수 제한은 없다.

접수된 명칭은 적합성•창의성 등을 평가하여 최우수상 1팀(50만원), 우수상 2팀(30만원), 장려상 3팀 (20만원), 입상 6팀(5만원)의 수상자를 선정해 5월 14일 발표할 예정이다. 국악방송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대표전화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한편 국악방송(FM 99.1MHz)은 오는 11월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예술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TV 채널 개국을 앞두고 있다.

 

김원기 기자 kaki173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