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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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맨쇼' 측 "휘성X케이윌 합동 공연 진행 여부 협의 중" [공식입장]

기사입력 2019.04.17 14:56 / 기사수정 2019.04.17 14:56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휘성과 케이윌의 합동 콘서트가 개최 여부를 논의 중이다.

'2019 케이윌X휘성 브로맨쇼' 주관사 스프링이엔티 측은 17일 엑스포츠뉴스에 "공연 개최 여부를 내부 적으로 협의 중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공연을 예정대로 진행할지, 변경할지 논의하고 있으며 빠른 시일 내 결정해 예매처를 통해 공지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당초 휘성과 케이윌은 오는 5월 4~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펼쳐지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전국 4개 도시를 아우르는 '2019 케이윌X휘성 브로맨쇼' 전국투어를 개최할 예정이었다. 이후엔 11일 전주, 18~19일 부산, 25~26일 대구 총 4개 도시까지 이어 나갈 계획이었지만 휘성이 불미스러운 일에 휘말리면서 공연 강행에 빨간 불이 켜졌다. 

지난 16일 방송인 에이미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과거 남자 연예인 A씨와 함께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투약하고, 자신에 대한 성폭행을 모의했다고 폭로하면서 큰 파장이 일었다. 이 A씨가 현재 휘성으로 의심받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2019 케이윌X휘성 브로맨쇼'가 정상적으로 열릴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 휘성 측 관계자는 "사실 확인 중"이라며 조심스러운 반응을 취하고 있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스타쉽 엔터테인먼트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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