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트래블러' 류준열이 이제훈을 위해 깜짝 선물을 준비했다.
18일 방송되는 JTBC '트래블러'에서 류준열이 특별한 곳을 찾아가 이제훈에게 줄 선물을 준비하는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류준열은 뜨리나다드의 새까만 새벽에 이제훈에게 무엇인가를 선물하고자 숙소를 나섰다. 이후 그가 향한 곳은 특별한 장소였다. 남다른 포부를 지닌 류준열은 서둘러 발걸음을 재촉했지만, 드문드문 몇 안 되는 가로등에 앞은 어둡기만 했고 제대로 가고 있는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었다. 하지만 류준열은 결국 이제훈에게 선물을 안겨주는 데 성공했다. 난생처음 받아보는 뜨거운 선물에 이제훈은 "온몸에 소름이 돋았다"고 표현했다.
휴양도시 바라데로로 가려던 이제훈과 류준열은 은밀하게 다가온 한 남자의 말을 믿고 택시를 예약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예약한 택시는 오지 않았다. 두 사람은 결국 길바닥에 앉아 한참이나 지나는 차와 사람들을 구경하며 수다 떨었다. 그러다 그들은 불현듯, 불길한 기운을 느꼈다. 그때 보란 듯이 그들 앞에 차가 한 대 섰다. 하지만 택시기사는 류준열과 이제훈은 안중에도 없었다.
과연 그들은 무사히 바라데로에 갈 수 있을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트래블러'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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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