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맨정음' 김성주, 보험광고 패러디한 티저 "기·승·전·훈맨정음'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훈맨정음'이 첫 방송 전부터 기대를 모으고 있다.

MBN 새 예능프로그램 '국경 초월 신개념 어학당-훈맨정음' 측은 17일 MC 김성주의 두 번째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티저 영상 속 김성주는 깔끔한 정장차림으로 등장했다. 그는 "한국어가 아직도 어려우세요?"라고 보험광고를 연상케 하는 질문을 던졌다. 이어 그는 "'훈맨정음' 어학당이 여러분의 한국어를 책임지겠습니다"라고 확신에 찬 눈빛과 능청스러운 표정연기를 선보였다.

이와 더불어 티저 속에는 '훈맨정음'의 수강생 3인도 '사례자'로 등장해 힘을 보탰다. '훈맨정음'의 출연자이자 실제 고등학생인 조나단이 등장하자 김성주는 "조기교육도 역시 훈맨정음!"이라고 말한다. 이어 한국말이 서툰 오스틴 강이 등장해 한국식 군대용어를 사용했고, 그는 "완벽한 현지 적응, 훈맨정음!"이라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김성주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기·승·전·훈맨정음을 외쳐 재미를 더했다. 마지막으로 샘 해밍턴은 "훈맨정음 어학당 정말 최고예요!"라고 사례자로 깜짝 변신해 시선을 사로 잡았다.

'훈맨정음'은 한국어 실력이 2% 부족한 셀럽들이 다양한 게임을 통해 재밌고 유익하게 한국어를 알아가는 예능프로그램이다. 오는 27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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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