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오승은이 경북 경산에서 삶을 공개했다.
16일 tvN '애들생각'에 오승은이 등장했다. 오승은은 11살, 9살이 된 두 딸이 있다고 했다. 오승은은 "사춘기는 아닌데 삼춘기 정도 된 것 같다"고 힘듦을 털어놨다.
이어 오승은의 일상이 공개됐다. 오승은의 집안은 따뜻한 느낌이 물씬 풍겼고. 한쪽 벽엔 아이들이 그린 그림이 가득 붙어 있었고, 각종 인형 놀이 세트도 가득했다.
오승은은 "예쁜 채은이, 리나의 엄마 오승은"이라고 소개했다. 오승은은 지난 2014년 이혼한 뒤 경북 경산에서 부모님과 함께 아이들과 살고 있었다.
오승은의 부모님은 딸 박채은, 박리나에게 엄격한 편이었다. 오승은은 "보통은 손자, 손녀한테 녹잖나. 조금 어하신 편이다. 한편으로 그런 생각을 하시는 것 같다. 아빠의 빈자리가 있다 보니까 아빠는 무서운 사람. 엄마는 보듬어 주는 사람. 밸런스가 맞아져야 하잖나. 그런 중심을 잡아주는 역할을 아버지가 많이 해주신다. 조금 더 크면 채은이, 리나도 이해해주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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