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어벤져스: 엔드게임'(감독 안소니 루소, 조 루소)이 오늘(16일) 예매를 오픈한다.
CGV와 롯데시네마, 메가박스 등은 16일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예매를 시작한다고 알렸다.
현재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영상물등급위원회에서 등급 분류가 진행 중이다. 등급 분류가 마무리되고, 이날 오후 예매도 오픈할 예정이다.
앞서 '어벤져스: 엔드게임'의 개봉 날짜가 확정되면서부터 영화를 기다리는 팬들의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특히 지난 13일부터 15일까지 배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브리 라슨, 제레미 레너 등 '어벤져스'의 주역들이 한국을 방문하며 영화에 대한 열기를 더욱 고조시켰기에 예매 오픈 역시 더욱 주목받고 있다.
아이맥스(IMAX) 3D, 4DX 3D 포맷 등 특수관에서의 예매 오픈은 2D 일반관 예매 오픈 후 순차적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특히 아이맥스 포맷에 대한 팬들의 예매 관심은 남다르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지난 해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어 전체 분량을 아이맥스 카메라로 촬영한 두 번째 영화다.
지난 해 '어벤져스:인피니티 워'도 예매 시작과 동시에 아이맥스관을 보유한 극장가에서는 연이은 매진 행렬을 기록한 바 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 아이맥스 예매에도 자연스레 시선이 쏠리고 있다.
멀티플렉스 관계자는 "예매 오픈은 등급분류가 마무리된 후 극장의 상황들에 맞춰 이뤄지게 되므로, 정확한 시간은 공지할 수 없다"고 설명했다.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인피니티 워 이후, 지구의 마지막 희망을 위해 살아남은 어벤져스 조합과 빌런 타노스의 최강 전투를 그린 영화로 오는 24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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