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과 이수근이 형아미(美)를 뽐낸다.
15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는 친형 때문에 3천만 원에 달하는 빚을 떠안은 26살 고민남이 등장했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는 빚을 지고 연락이 두절된 친형과 앞으로의 관계를 어떻게 이어가야 할지 고민하는 사연남이 보살들을 찾았다. 빚보증으로 매달 60만 원에 달하는 돈을 수년 간 갚아야 하는 고민남의 상황에 보살들은 이제껏 본적 없는 진지한 태도로 든든한 조언들을 건넸다.
특히 두 사람은 극과 극 솔루션으로 환상 케미를 완성했다. 이수근은 가족이라는 특수성에 답답해하는 고민남의 상황을 이해하면서도 고민남과 형의 관계를 위한 평화적 솔루션을 제시하는 반면, 이에 극구 반대한 서장훈은 고민남의 정신 건강을 위한 강력한 해결책을 내놓았다.
두 사람은 사연남에게 방송 최초 복채 역조공을 펼치며 현장에 훈훈함을 더했다. 서장훈이 건넨 수상한 복채에 이수근은 "내가 달라고 할 땐 절대 안 주더니"라고 부러워한다고 해 과연 그가 고민남에게 쥐어준 복채의 정체는 무엇일지 기대를 높인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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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