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12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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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컴백마다 새로 쓰는 역사 [엑's 초점]

기사입력 2019.04.15 13:53 / 기사수정 2019.04.15 14:51


[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컴백마다 새 역사를 쓰고 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12일, 새 미니앨범 'MAP OF THE SOUL : PERSONA'를 발매했다.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feat. Halsey'는 발매 직후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를 점령했다.

뿐만 아니라 '소우주 (Mikrokosmos)', 'Make It Right', 'HOME', 'Jamais Vu', 'Intro : Persona', 'Dionysus' 등 수록곡 모두 차트에 진입하는 등 전곡 줄세우기를 기록했다.

'MAP OF THE SOUL : PERSONA'는 방탄소년단의 새로운 연작의 첫 앨범으로, 지금의 위치에 오를 수 있게 해준 전 세계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솔직한 이야기를 담았다. 타이틀 곡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는 듣기 쉬운 멜로디의 펑크 팝(Funk Pop)장르의 곡으로, 너에 대한 관심과 사랑, 작고 소박한 사랑의 즐거움을 노래한다. 세계적인 가수 할시(Halsey)가 피처링에 참여해 사랑의 즐거움에서 오는 설렘의 감정이 다채롭게 표현됐다.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뮤직비디오는 14일 오전 7시 37분경 유튜브 실시간 조회수로 1억뷰를 돌파했다. 이는 전 세계 최단 시간 신기록으로, 방탄소년단은 18번째 1억뷰 뮤직비디오를 추가하면서 한국 가수 1억뷰 돌파 뮤직비디오 최다 기록을 자체 경신했다.

뿐만 아니라 'MAP OF THE SOUL : PERSONA'는 공개 직후 미국, 캐나다, 영국, 브라질, 싱가포르, 인도, 일본, 대만 등 전 세계 86개 국가 및 지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방탄소년단은 미국 아이튠즈 '톱 앨범' 1위를 비롯해 '톱 송' 차트에서도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 1위, 'Make It Right' 3위, 'HOME' 4위, '소우주 (Mikrokosmos)' 5위, 'Intro : Persona' 6위, 'Dionysus' 7위, 'Jamais Vu' 8위를 기록하며 전곡이 톱 10에 올랐다.

14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최신 차트(4월 13일자)에 따르면,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oy With Luv)'는 '글로벌 톱200(Global Top 200)' 3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이는 한국 가수 최고 공식 기록이다.

이처럼 매 컴백 새롭게 역사를 쓰고 있는 방탄소년단은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서 세계적인 가수 할시(Halsey)와 함께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Billboard Music Awards, BBMAs)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5월 1일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MGM Grand Garden Arena)에서 열리는 '2019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방탄소년단이 퍼포머로 참여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드에 퍼포머로 참석하게 된 방탄소년단이 이번에는 어떤 무대로 전 세계를 주목시킬지 벌써부터 기대가 쏠리고 있다.

kindbelle@xportsnews.com / 사진=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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