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슈퍼주니어 은혁이 '연출가'가 됐다.
14일 오후 서울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공원 올림픽홀 뮤즈라이브에서 슈퍼주니어-D&E 국내 첫 단독 콘서트 'THE D&E'가 열렸다.
은혁은 가수이면서 연출자로 이번 공연 연출을 맡았다. 이에 대해 은혁은 "이번에는 우리가 한국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콘서트다. 2011년 '떳다 오빠'를 발표하고 오랜만에 한국 팬분들에게 콘서트를 선보이게 돼, 그 동안의 우리의 히스토리, 성장했던 모습들을 가득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시작부터 끝까지 쉴틈없이 다채롭게 우리 색깔을 보실 수 있을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어 "슈퍼쇼가 더 신경이 많이 쓰이고, 멤버들 컨트롤 하는데 부담감과 책임감이 있다. 그러나 D&E 콘서트의 경우 원활하게 의견 조율을 한다. 진행 속도가 더 빨라서 재미있게 공연을 준비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앞서 슈퍼주니어-D&E는 ‘SUPER JUNIOR-D&E THE 1st JAPAN TOUR 2014', ‘SUPER JUNIOR-D&E JAPAN TOUR 2015 -Present-‘, ‘SUPER JUNIOR-D&E JAPAN TOUR 2018 ~STYLE~’ 등 세 번의 일본 전국 투어와 대만, 홍콩, 중국 상하이 공연을 성황리에 마무리하며, 해외에서도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해온 바 있다.
특히 콘서트에서는 오는 15일 정식 발매를 앞둔 슈퍼주니어-D&E의 세 번째 미니앨범 ‘DANGER’의 타이틀 곡 ‘땡겨 (Danger)’ 무대도 베일을 벗는다.
새 타이틀 곡 ‘땡겨 (Danger)’를 비롯해 ‘Jungle’, ‘우울해 (Gloomy)’, ‘Watch Out’, ‘Dreamer’ 등 총 7 트랙이 수록된 새 앨범 ‘DANGER’ 전곡 음원은 14일 오후 6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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