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01:21
연예

'열혈사제' 김남길, 전성우 폭행한 김민재에 분노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4.14 06:40 / 기사수정 2019.04.14 01:02

나금주 기자

[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열혈사제' 김남길, 이하늬, 김성균이 승리한 듯싶었지만, 김민재에게 또 당했다.

13일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열혈사제' 36회에서는 김해일(김남길 분)에게 공조를 제안한 황철범(고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금고에 갇혀 질식사 위기에 처한 김해일, 박경선(이하늬), 구대영(김성균), 서승아(금새록). 황철범(고준)과 부하들도 별다른 방법이 없었다. 김해일이 마지막 기도를 할 때 이상한 소리가 들렸다. 고자예프(김원해)가 벽을 뚫는 소리였다. 금고를 노린 고자예프 덕분에 이들은 탈출할 수 있었다.

이중권(김민재)에게 배신당한 강석태(김형묵)는 지검장에게 구담구를 포기하겠다고 했다. 지검장은 "선배들한테 뭐라고 얘기하냐. 다음 선거자금 걱정 말라고 호언장담했는데"라면서 남석구(정인기)의 폭로를 걱정했다. 그러자 강석태는 남석구를 정신병원에 넣었고, 정동자(정영주)에겐 아들을 인질로 삼았다. 


그런 가운데 황철범은 김해일에게 자신과 협력하면 이영준(정동환) 죽음에 대한 진실을 알려주겠다고 했다. 이에 김해일은 황철범과 손을 잡았고, 같이 이중권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박경선은 정동자가 협박당하고 있단 사실을 알고, 한성규(전성우)를 변호사로 위장해 정동자 설득에 나섰다. 한성규는 정동자와 아들을 보호해주겠다고 약속했고, 정동자는 구담구 카르텔에 대해 모두 자백했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안 황철범은 김해일에게 배신당했단 사실에 복수를 다짐했다.

한편 김해일, 구대영은 이중권과 부하들을 찾아냈고, 이영준이 성추행했다고 거짓 진술한 증인에게서도 진술을 확보했다. 모든 게 순조롭게 돌아가는 듯했지만, 도주한 이중권과 부하들이 김해일, 한성규 앞에 나타났다. 이중권은 김해일을 가둔 후 한성규를 폭행했다.

머리에 피를 흘리며 쓰러진 한성규. 한성규의 목숨을 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