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2.30 14:52 / 기사수정 2009.12.30 14:52
1월 3일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개막하는 2010 핸드볼 큰잔치는 정읍에서 일주일간 경기를 가진 뒤 다시 펜싱 경기장으로 돌아와 20일 결승을 치른다.
지난 대회까지 하루 5경기를 치르며 보는 사람마저 지치게 했던 대회 일정을 조정, 하루 3경기만 열기로 하고 평일 경기는 오후 5시 이후로 시작 시각을 늦췄다.
조별리그를 가졌던 남자부는 대학과 실업 11개 팀이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리게 돼 한 경기 한 경기가 모두 결승전과 같이 뜨거운 경기가 펼쳐지게 됐다. 물론, 한 번 패하면 승자조에서 탈락하지만 패한 팀들을 모아 토너먼트를 재차 치르는 패자 부활 전을 마련해 둬 우승팀은 쉽게 향방을 가리기 쉽지 않을 전망이다.
여자부는 4개 팀씩 조를 나눠 리그를 벌인 뒤 각 조 1~2위 팀이 토너먼트를 치르게 된다.
남자부는 핸드볼 큰잔치와 슈퍼리그, 전국체전까지 우승하며 명실상부한 최강자로 자리매김한 두산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여자부는 벽산건설과 삼척시청의 양대 산맥에 대구시청과 서울시청이 도전하는 양상이다.
경기 일정
1월3-8일 올림픽공원내 펜싱경기장
1월10-16일 정읍국민체육센터
1월18-20일 올림픽공원내 펜싱경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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