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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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음란물 1건 유포 시인→검찰 송치 예정

기사입력 2019.04.11 11:07 / 기사수정 2019.04.11 11:07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가수 로이킴이 '정준영 카톡방'에서 음란물을 유포한 행위를 시인했다.

서울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1일 "로이킴에 대해 단체 카카오톡방(카톡방)에서의 정통망법상 음란물유포 행위 1건을 확인했고 자신도 모두 시인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해당 음란물을 직집 촬영하지는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다른 추가 혐의도 나오지 않았다.

이에 따라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로이킴을 불구속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할 예정이다. 

한편 '정준영 단톡방' 멤버로 지목된 로이킴은 단체 대회방에 음란물 사진을 1장 유포한 혐의(정보통신망 법상 음란물 유포)를 받고있다. 경찰은 로이킴을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계획이었지만 로이킴이 직접 사진을 유포한 정황을 파악하고 피의자로 신분을 전환했다.

학업을 이유로 미국에서 체류 중이던 로이킴은 지난 9일 새벽 귀국했다. 

이어 로이킴은 지난 10일 오후 2시 40분경 서울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에 조사를 받기 위해 출석했다. 수척해진 모습으로 현장에 나타난 로이킴은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 진실되게 성실하게 조사를 받고 나오겠다"고 전했다. 

won@xportsnews.com / 사진=박지영 기자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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