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0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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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래블러' 류준열X이제훈, 뜨리나드에서 생이별 '대책회의까지' [포인트:컷]

기사입력 2019.04.10 17:06 / 기사수정 2019.04.10 17:09

김지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지현 인턴기자] '트래블러' 류준열과 이제훈이 생이별했다.

11일 방송되는 JTBC '트래블러'에서는 뜨리니다드에 도착한 이제훈과 류준열의 모습이 공개된다.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두 사람은 도시를 삼킬 듯 쏟아지는 장대비에 그만 발이 묶여버렸다. 빗물이 넘실거리는 골목 위로 하늘이 온통 까만 가운데 그들은 어떤 '누나'가 소개해준 곳으로 향했다. 그의 말만 믿고 무작정 택시를 잡아탄 두 남자는 '흥 부자' 택시 기사와 함께 어깨까지 덩실거리며 흥겨운 여행을 시작했다.

하지만 두 사람은 목적지에 내리자마자 아연실색했다. 그들에게 이곳을 소개해준 누나는 누구이며, 그들이 간 곳은 어디일지 방송에서 공개된다.

류준열 과 이제훈은 여태껏 함께하던 여행을 잠시 내려두고 각자의 여행을 즐기기로 했다. 류준열은 골목 구석구석을 누비며 도시의 순간들을 사진에 기록했고, 이제훈은 쿠바에 온 뒤 처음으로 혼자 돌아다니며 길거리 음식과 쇼핑을 만끽했다.

드디어 다시 만나기로 약속한 1시, 둘은 미리 말했던 장소로 걸음을 옮겼다. 하지만 쿠바 한복판에서 이제훈과 류준열은 서로를 잃어버렸다. 이제훈의 장난이라고 생각했던 류준열의 얼굴은 점점 어두워지고, 급기야 이제훈은 류준열의 이름을 애타게 부르며 불안함을 드러냈다. 사태를 수습하기 위해 제작진은 급히 한자리에 모여 대책회의에 나섰다.

'트래블러'는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JTBC

김지현 기자 kimjh934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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