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4 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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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킴, 9일 새벽 기습 귀국→"변호사 선임해 입장 밝힐 것" [종합]

기사입력 2019.04.09 10:30 / 기사수정 2019.04.09 11:35

전원 기자

[엑스포츠뉴스 전원 기자] 음란물 유포 혐의를 받고 있는 가수 로이킴이 경찰 조사를 위해 귀국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로이킴은 지난 8일 미국 뉴욕 존에프케네디 공항에서 출발해 9일 오전 4시20분께 인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킴은 당초 이날 오후 미국 워싱턴에서 입국할 예정이었지만, 취재진의 피하기 위해 새벽 뉴욕으로 이동해 입국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정준영 등이 있는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음란 사진을 유포한 혐의로 입건된 로이킴은 조만간 경찰의 소환 조사를 받게 될 전망이다. 경찰은 로이킴을 상대로 사진을 유포만 한 것인지, 불법 촬영에도 가담했는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로이킴 측은 이날 엑스포츠뉴스에 "현재 변호사를 선임중이다. 곧 변호사를 통해 말씀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앞서 로이킴은 정준영의 단체 대화방 멤버였다는 사실로 큰 질타를 받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로이킴은 이러한 논란이 계속되자 "빠른 시일 내에 귀국해 조사를 받을 수 있도록 일정을 조율 중이다"라고 귀국 의사를 밝혔다.

그러나 최초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를 받는다고 알려졌던 것과 달리 로이킴은 정보통신망법 음란물 유포 혐의로 입건되며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됐다.

won@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전원 기자 wo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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