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9.12.28 11:15 / 기사수정 2009.12.28 11:15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회는 28일 "여자축구대표팀 감독에 이상엽 한양여대 감독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상엽 감독은 내년 1월로 예정된 미국 전지훈련을 시작으로 여자 대표팀을 지휘하게 되며 첫 공식 대회는 EAFF 동아시아 축구연맹 선수권 대회가 될 예정이다.
72년 청소년대표와 국가대표를 지낸 바 있던 이상엽 감독은 지난 99년 여자 국가대표팀 코치를 역임한 바 있고, 2005년부터 한양여대의 감독을 맡아왔다.
한편, 대한축구협회는 여자 대표팀의 남은 코칭 스태프 선임은 이상엽 감독에게 일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이상엽 감독 (C) 대한축구협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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